애플 에어팟 2세대
요즘 길거리를 걷다 보면 좀 어색한 흰색의 이어폰을 꼽고 길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들을 자주 목격하게 된다. 이젠 어느 정도 이런 모양의 이어폰을 보는 것이 적응되었다. 처음엔 정말 흰색의 콩나물을 귀에 꼽고 다니는 것처럼 보였다. 처음엔 좀 신기했다. 저렇게 이어 팁도 달려 있지 않은 이어폰을 귀에 꼽으면 여차 저차 하면 쉽게 잃어버리지 않을까 해서 말이다. 하지만 한 번 착용해보니 그럴 일은 별로 없을 것 같다. 귀에 딱 붙어 머리를 아무리 흔들어도 떨어지지 않았다. 그런데 가격이 거의 10만 원대 후반에 달하는 이런 이어폰을 왜 그렇게들 살까? 아이폰과의 쉬운 연동, 그리고 음질 그리고 또 잡음 없는 통화 기능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10만 원 대 후반이니 음질은 당연히 좋아야 한다. 안 좋으면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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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4. 30.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