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들 (살면서 꼭 한 번은 만난다)
프롤로그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습니다. 과연 성가시지 않고 피곤하지 않은 사람이 되는 것이 좋은 것일까요? 있는 듯 없는 듯 무색투명한 존재가 좋은 것일까요? 남을 귀찮게 하지 않지만 어쩐지 좀 무미건조한 느낌이 들진 않나요? 사람은 적당히 자신만의 색깔과 고집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단, 어떤 부분에서 어떻게 고집을 부리느냐가 문제일 것입니다. -p013 1. "알고 보면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은데...." 만날 때마다 앓는 소리만 해서 지치니다 주변에 잘 되는 사람 있는 꼴을 못 본다 사소한 일에 '오바' '육바' 떨어서 일을 크게 만든다 직원이 알아서 하면 기분 나빠하는 상사 "그렇게 미안하면 애초에 부탁을 하지 말든가요"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기다렸..
책과의 대화
2022. 1. 21.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