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DICUS(프레디쿠스) 1
1966년도에 철학자 마이클 폴라니Michael Polanyi는 인간의 인지 특징을 “우리는 말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이 안다We know more than we can tell.”라고 요약하면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암묵지tacit knowledge’가 우리 지식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보았다. 예를 들어 우리는 반복학습을 통해 자전거를 타는 법을 터득한다. 그러나 타는 법을 말로 모두 설명할 수는 없다. 개와 고양이를 구별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어떤 식으로 구별하는지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그것을 규칙이나 논리로 변형해서 프로그래밍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폴라니의 역설은 인간을 묘사하는 것이지만 ‘기계가 인간을 모방할 수 없다’는 이유가 되었다. -p10 폴라니의 역설이 깨졌다가 아니라 깨지고 있다..
책과의 대화
2020. 4. 23.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