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THINKWAY CORE D34 DEX 멀티포트

THINKWAY CORE D34 DEX 멀티포트

 

맥북에어 m1을 구입해서 쓰면서 c 타입 포트가 2개뿐이 없어 구입하게 된 c 타입 허브다. 맥북에어는 노트북 성능 상으로 보면 정말 마음에 드는데 확장성에 있어서는 아닌 것 같다. c 타입 포트 2개라니? 애플사가 그냥 c 타입 허브를 구입해서 사용하라는 암묵적인 요구인 것 같다.

 

맥북에서 m1 사용자는 c 타입 허브를 구입해야 합니다 - 애플사

 

 

그래서 구입했다. - THINKWAY CORE D34 DEX 멀티포트

 

c 타입 허브를 구입하면서 이런 저런 웹 서칭으로 알게 된 점은 다음과 같다.

 

- 말 그대로 확장 포트 개념이다. 확장된 포트를 전부 사용하면 전송 속도가 떨어진다. 특히나 HDMI 포트로 4K 동영상을 재생할 경우 다른 포트들의 전송 속도가 훅 떨어진다.

- 장시간 사용시 발열은 기본적으로 발생한다.

- 가격대가 천차 만별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안정성이 보장된 것들 중 저렴한 것을 구매해서 쓴다. (유튜버 다성 아빠)

- 되도록이면 다양한 포트를 지원하는 것을 구매한다. usb 만 지원하면 당황스러울 수 있다. 최소한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TF 포트 혹은 micro 포트 정도는 지원해야 한다.

- 포트가 많은 것보다 다양한 형태의 포트를 지원하는 것이 좋다.

 

이 정도가 내가 웹에서 c 타입 허브를 구매하기 전 알아본 것들이다.

 

각각의 포트들을 사용해 본 결과 이상 없이 작동했다. type-c pd 충전은 충전만을 지원하는 것 같다. 데이터 전송이 되지 않았다. 

 

 

휴대성에서도 특별히 문제 될 건 없었다. 작은 크기에 싸구려스럽지 않은 디자인이 좋았다. 

 

 

c 타입 허브의 가격에 영향을 주는 것은 각각의 포트들의 내구성이라 한다. 각각의 포트가 오랜 시간 사용하다 보면 내구성에 문제가 생겨 허브가 고장 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THINKWAY CORE D34 DEX 멀티포트의 경우 겉으로 보기에 포트의 내구성이 괜찮아 보이나 이것은 앞으로 오랫동안 써봐야 알 것 같다.

 

 

연결선 또한 연결 부위가 유격이나 틈새 없이 단단히 연결되어 있었다.

 

 

맥북에어에 연결해 보니 문제없이 잘 작동되었다. 우선 크기가 작다 보니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연결선도 적당히 길어 전원 캐이블과 간섭 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맥북에어 m1의 포트는 썬더볼트 3을 지원한다고 하는데 그냥 일반 c 타입 허브를 사용하면 전송 속도를 전부 사용하지 못하는 게 아닌가? 그런데 알아보니 썬더볼트를 지원하는 c 타입 허브의 경우 가격대가 내가 예상한 범위를 훌쩍 넘어 구매하지 못했다.

 

전송 속도가 중요한 사람들은 썬더볼트를 지원하는 포트를 알아보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내가 여태껏 사용한 택배 중 가장 빨리 배송받은 제품이다. 구매를 밤에 했는데 다음날 점심때 받아 볼 수 있었다. 어떻게 이렇게 빨리 배송할 수가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