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아이패드 매직 키보드

이번에 큰맘 먹고 구입한 애플 매직 키보드다.

솔직히 아이패드의 사용성이 너무 떨어져(유튜브, 넷플릭스 시청 만...) 어떻게 해서든 사용성을 좀 더 넓히려 구입했다.

매직 키보드만 있으면 문서작성이나 이미지 편집 엑셀 등등... 아이패드의 사용성이 무궁무진해 질주 알았다.

그러나 아이패드는 맥북이 될 수 없다. 아이패드는 아이패드일 뿐. 적어도 나에게는 그렇다. 

 

처음 박스를 열어 매직키보드를 보면 고급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겉모습이나 재질이나 만듦새나 어느 한 곳 빠지지 않고 너무 고급스럽다.

그리고 볼때 마다 고급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고급스럽다. 고급스럽다.고급스럽다....

무겁다. 무겁다. 무겁다....

노트북 무게다. 노트북 무게다. 노트북 무게다....

노트북이 더 좋다. 노트북이 더 좋다....

맥북 사야지. 맥북 사야지. 맥북 사야지....

이것은... 내 생각의 흐름이다.

 

 

키감은 깔끔하고 적당한 느낌이다. 11인치 아이패드의 경우 터치패드 좀 작은 느낌이 있지만 마우스를 쓰는 것보다 부드럽고 편하다.

 

 

애플 매직 키보드는 나에게 맥북이라는 큰 선물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