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가 짬뽕 - 짬뽕치고는 참 고급스럽네
광주 송정도에 갔다가 방문한 이비가 짬뽕 집이다. 첫 느낌은 "짬뽕이 참 고급스럽다"이다. 각 테이블마다 반찬이 따로 준비되어 있어 편했다. 보통 다른 중식 집에는 반찬(단무지, 양파, 김치)이 부족하면 가게 한편에 있는 셀프 반찬에서 직접 가져다 먹어야 하지 않는가? 그리고 반찬으로 백김치와 단무지를 준다. 백김치의 맛도 괜찮고 단무지도 그냥 노란 단무지가 아니라 약간 더 신경 쓴 단무지 같이 보인다. 맛은 비슷하다. 공깃밥도 준다. 공깃밥의 양은 짬뽕을 다 먹은 다음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을 정도다. 테이블 쉬트(종이로 된)도 제공된다. 그래서 테이블에 직접 수저와 젓가락을 좋지 않아서 좋았다. 이 정도의 고급스러움에는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짬뽕 가격 9,000원. 참 언제부터 짬뽕 ..
맛집
2021. 6. 1.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