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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가 짬뽕 - 짬뽕치고는 참 고급스럽네

맛집

by 별을 보는 사람 2021. 6. 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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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가 짬뽕

광주 송정도에 갔다가 방문한 이비가 짬뽕 집이다.

 

첫 느낌은 "짬뽕이 참 고급스럽다"이다.

 

각 테이블마다 반찬이 따로 준비되어 있어 편했다.

 

보통 다른 중식 집에는 반찬(단무지, 양파, 김치)이 부족하면 가게 한편에 있는 셀프 반찬에서 직접 가져다 먹어야 하지 않는가?

 

그리고 반찬으로 백김치와 단무지를 준다.

 

백김치의 맛도 괜찮고 단무지도 그냥 노란 단무지가 아니라 약간 더 신경 쓴 단무지 같이 보인다. 맛은 비슷하다. 

 

공깃밥도 준다. 공깃밥의 양은 짬뽕을 다 먹은 다음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을 정도다.

 

테이블 쉬트(종이로 된)도 제공된다. 그래서 테이블에 직접 수저와 젓가락을 좋지 않아서 좋았다.

 

이 정도의 고급스러움에는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짬뽕 가격 9,000원.

 

참 언제부터 짬뽕 가격이 거의 만원 가까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짬뽕은 서민 음식 아니었나?

 

이비가 짬뽕 비주얼

 

이가비 짬뽕을 먹으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홍합이 껍데기체 들어 있지 않은 점이다.

 

보통 중국집에 가면 홍합이 껍질채 들어 있어 일일이 손으로 제거해 먹어야 했다.

 

개인적으로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었다.

 

손에 짬뽕 국물이 묻는 것도 싫고...

 

짬뽕 비주얼이 푸짐해 보이기는 하지만 홍합 껍질 까먹는 것은 좀 귀찮은 일이다.

 

이비가 짬뽕 비주얼

짬뽕 내용물은 알차게 들어 있었다. 홍합, 조개, 메추리알 등등

 

면은 적당이 쫄깃했고 국물도 적당히 얼큰해서 부담스럽지 않았다.

 

맛있었다!

 

이비가 짬뽕에서 제공하는 밥

 

공깃밥도 제공된다.

 

보통 중국집에서 짬뽕을 다 먹고 좀 부족하면 공깃밥을 달라고 하는데 손님이 많을 경우 좀 그렇다.

 

그래서 그냥 나오게 되는데 이 집에서는 기본적으로 공깃밥이 제공되어 좋았다.

 

일회용 식탁보

 

이기바 짬뽕에서 제공하는 일회용 식탁보.

 

아이디어가 좋다.

 

식탁보도 제공하고 이가비 짬뽕 홍보 홍보도 되고

 

서민이 먹기에는 좀 부담되는 가격이지만 맛과 반찬이 괜찮은 경 광주 송정동에 있는 이가비 짬뽕 방문이었습니다.

 

내 돈 내고 먹어본 이가비 짬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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