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의 영향으로 외식이나 여행 대신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막상 집에서 시간을 보내려다 보니 딱히 즐길 거리가 마땅치 않았다. 그래서 대대적으로 TV와 거실장을 교체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무턱대고 최고 사양의 TV로 교체하기에는 예산을 훌쩍 뛰어넘는 가격이었다. 삼성, 엘지 등등 대기업의 최신 TV 가격이 2~3백만 원을 훌쩍 뛰어넘어 엄두가 나지 않았다. (65인치 기준)
그래서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알아보던 차에 중소기업 TV가 가성비에서 훌륭하다는 정보를 알게 되었다. 하지만 중소기업 TV가 음향에 약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중소기업 TV이지만 어느 정도 음향만 받쳐 준다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구입하게 된 JBL Bar 2.0 All in One 사운드바.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성공이다. 넷플릭스나 왓차를 이용해 영화 감상 시 정말 차원이 다른 음향을 들려준다. 물론 지상파 방송도 너무나 깨끗하고 시원하게 들린다. 그리고 블루투스를 이용해 핸드폰의 음악 감상도 가능하다.
TV와 사운드바의 음량도 동기화되어 리모컨 하나로 볼륨 조절이 가능하다(HDMI 케이블을 이용한 cec 기능).
65인치 TV에 설치 시 사진 크기의 모양이 된다. 특별히 이질감 없이 TV와 잘 어울린다.
JBL Bar 2.0 All in One는 삼성에서 운영하는 택배로 보내준다고 했는데 배송이 늦어 전화해 보니 한진택배로 보냈단다. 일주일 정도 걸린 것 같다. 전화 상으로는 제품이 늦게 배송될 것으로 예상되어 한진택배로 보냈다는데 글쎄...
배송 비닐을 벗기고 보니 JBL Bar 2.0 All in One의 박스가 보였다. 좀 고급스럽다. 그리고 박스도 가로 크기가 무척 길다.
사용하다 문제가 발생 시 삼성 서비스 센터에서 바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단다.
구성품에는 JBL Bar 2.0 All in One 본체와 리모컨, 전원 케이블, HDMI 케이블, 벽걸이 부품, 설명서가 전부다.
각 나라별 전원 케이블이 다 들어 있는 것 같다. 왜 이렇게 주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주면 환경에도 도움이 안 되고 (나머지는 다 버려야 하지 않나?) 원가도 올라가지 않을까?
JBL Bar 2.0 All in One 사운드바의 뒷 면은 입력 단자들과 베이스 홀로 구성되어 있다. 설치 시에 베이스 홀이 대도록이면 가려지지 않는 공간, 그러니까 TV 위에 거치하는 것이 음향이 가장 좋았다.
JBL Bar 2.0 All in One 사운드바의 입력 단자들이다. 현재 HDMI 단자를 이용하여 TV와 연결되어 있다. JBL Bar 2.0 All in One 사운드바는 TV ARC 기능을 지원하여 하나의 리모컨으로 TV와 사운드바 볼륨을 조절할 수 있다.
JBL Bar 2.0 All in One 사운드바의 리모컨은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단순하다. 고급스러운 느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저렴해 보이지도 않는다. 주로 TV 리모컨으로 음량 조절을 하다 보니 사용성이 떨어지긴 하지만 블루투스로 핸드폰 음악을 들을 때는 꼭 필요하다.
설치 후 모습이다. 내가 원했던 깔끔한 모습이다. 물론 TV 뒤는 선정리가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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