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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책읽기] 인생의 차이를 만드는 독서법 본깨적

책과의 대화

by 별을 보는 사람 2022. 7. 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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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배 저

 

저자
책 속의 구절들
출판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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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상배

평범한 직장인으로 10년을 보냈다. 하루하루는 빠르게 흘러가고 미래는 보이지 않아 답을 찾기 위해 닥치는 대로 책을 읽고 틈나는 대로 강의를 찾아 들으며 치열하게 고민했다. EBS 기획특강 ‘삶을 바꾸는 살아있는 독서법’으로 책을 읽는 방법과 경험을 나누며 폭발적인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첫 책 『인생의 차이를 만드는 독서법 본깨적』을 출간하며 독서경영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했다. 전국에 300여 개의 독서모임을 보유한 독서포럼 나비의 창립위원이며, 현재는 본깨적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빅 커리어』는 그가 8년간 200여 기업과 관공서, 사회단체 등을 컨설팅하고 10만 직장인과 빅 커리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계속 발전시켜 온 커리어 코칭을 전부 담아낸 책이다. 그가 뇌과학에 근거해 제시하고 있는 당장 실행 가능한 프로젝트와 남다른 성과를 만드는 실전 노하우 등은 당신의 미래를 뒤바꿀 훌륭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책 속의 구절들

악순환의 고리는 '본깨적' 책 읽기를 알고 난 후 깨졌다.

 

본깨적 책 읽기란 저자의 핵심을 제대로 보고(본 것), 그것을 나의 언어로 확대 재생산하여 깨닫고(깨달은 것), 내 삶에 적용하는(적용할 것) 책 읽기를 의미한다.

 

책을 읽었는데도 삶에 아무 변화가 없었던 것은 책을 제대로 읽지 못했거나 읽었어도 읽은 것으로만 끝냈기 때문이라는 걸 그제야 비로소 깨달았다. -p.68

 

 

 

책을 읽고 삶을 변화시키려면 우선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야한다'라는 오해부터 풀어야 한다.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부담 없이 책을 읽어도 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도 좋지만 흥미를 끄는 부분만 읽어도 좋고, 영 재미없으면 포기하고 다른 책을 읽어도 괜찮다. '책은 이렇게 읽어야 한다'라는 오해와 편견을 깨야 비로소 책을 읽는 참재미를 느낄 수 있고, 그렇게 신명나게 읽어야 삶이 바뀔 수 있다. -p.75

 

 

 

이처럼 개관 독서법은 이미 여러 사람들이 인정한 훌륭한 책 읽기 방법 중 하나다. 초보자에게는 책 읽는 부담감을 줄이고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 책을 많이 읽는 고수에게는 빨리, 효율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돕는 독서법이다. 그러니 더 이상 죄책감을 느끼지 말고, 찜찜해하지 말고 마음 편하게 골라 읽을 것을 권한다. -p.79

 

 

속독의 열쇠는 빨리 읽는 기술이 아니라 배경지식에 있다. 배경지식이 많으면 많을수록 책 읽는 속도는 빨라진다. 예를 들어 심리학에 대한 아무런 배경지식 없이 처음 심리학을 다룬 책을 보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 수밖에 없다. 용어도 낯설고, 복잡한 인간의 심리를 분석한 내용이 어려워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지 않는다. 흥미 없는 내용이라서가 아니다. 흥미로운 주제여서 읽고 싶은 마음이 들어도 워낙 배경지식이 없으면 내용을 금방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몇 권의 책을 읽는 동안 심리학에 대한 배경지식이 쌓였다면 애기가 달라진다. 이해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자연스럽게 책 읽는 속도도 빨라진다. -p.91

 

 

책을 읽는 목적을 분명히 하기 위한 질문이다. 어디로 가야 할지도 모른 채 무작정 걸으면 지치기도 쉽고 중도 포기하기 쉽다. 분명한 목적지가 있으면 다르다. 아무리 목적지가 멀고 험해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갈 수 있다. 그러므로 책을 읽을 때도 무엇을 얻기 위한 것인지를 분명히 해두는 것이 좋다.

물론 뚜렷한 목적 없이 막연하게 책을 읽어도 좋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고, 삶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하지만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책을 읽으면서 우연에 의존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 삶을 변화시키고 싶은 마음은 간절한데, 막연히 책을 읽어 운 좋게 무언가를 얻을 수 있으면 좋고, 아무것도 얻지 못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p.136 ~ 137

 

 

 

 


 

출판사 서평

1만 명의 직장인과 대학생이 검증했다!
성과를 내는 3단계 독서법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책 읽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려워진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실제로 취업포털 ‘커리어’에서 직장인 7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그 심각성이 더욱 실감난다. “한 달에 1권의 책을 읽는다는 대답이 25.7%로 가장 많았으며 0권이라는 응답자도 23%나 됐다.”(〈매일경제〉 2013.7.13.) 이러한 현실에서 책으로 인생을 바꾼다니, 그 해법을 알려준다니 의아할 법도 하다.


여기 인생의 역경을 딛고 일어나 책 읽기로 새롭게 태어난 독서경영 컨설턴트가 있다. 그저 신화 같은 ‘꿈 팔이’ 이야기가 아니라 자신이 실제로 겪은 경험담과 ‘본깨적’이라는 독서법을 제시하여, 책장을 덮고 나면 ‘나도 책으로 인생을 바꿀 수 있겠구나’ 하는 의지를 갖게 한다.


기존의 독서법 책과는 달리, 삶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독서법을 제시하고 ‘어떻게 읽을 것인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내려주는 이 책은, 저자가 그동안 기업과 학교에서 독서경영을 지도하며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에 놀라운 변화를 일으킨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나는 책으로 제2의 인생을 살게 되었다
책으로 구원받은 삶


그냥 하는 말이 아니다. 정말 책 읽기는 저자의 삶을 구원했다. 행복하기만 할 줄 알았던 결혼생활은 딸아이가 뇌성마비 1급 판정을 받으면서 금이 가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치료비를 벌기 위해 본업인 안경사로 일하면서 주식투자를 병행했다. 그러나 주식투자로 모은 돈을 믿었던 친구에게 사기당하고 난 뒤, 삶의 모든 의욕을 잃고 만다. 그 죽음의 기로에서 책 읽기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지난했던 그 시간 동안 책을 만나고, 도움을 주는 사람들을 만나고, 바인더를 만났다. 이 모든 것들을 바탕으로 재기할 수 있었으며 결국엔 제2의 인생을 살기에 이른다.


그래서 저자는 자신 있게 말한다, 책 읽기로 삶을 바꿀 수 있노라고. 사무치게 와 닿는 경험담과 오랜 시간에 걸친 시행착오에서 우러나온 독서법은 도대체 어떤 책 읽기 방법이기에 삶을 바꿀 수 있었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독서경영 강사로 일한 지 4년,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서툴렀던 초보 강사는 지금 대외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3P자기경영연구소에서 강사양성과정 수석 마스터를 맡을 정도로 성장했다. 연봉도 많이 올랐다. 안경원에서 일할 때 월급이 250만 원 정도였는데, 지금은 편차가 있긴 하지만 많이 받을 때는 1570만 원까지 받는다.


물론 연봉은 내 삶의 변화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 연봉보다는 즐겁게, 피곤한 줄도 모르고 몰입할 수 있는 가슴 설레는 일을 하고 있다는 데 전율을 느낀다. 강사는 내게 천직이다. 앞으로도 머리가 하얗게 셀 때까지 열심히 책을 읽고, 많은 사람과 지식, 삶을 소통하면서 살고 싶다.
- 본문 20~21쪽에서

 


책에서 본 것을 깨닫고 삶에 적용한다
기적의 본깨적 독서법


본깨적, 생경한 단어에 무슨 뜻인지 의아할 것이다. 본깨적이란, 책에서 본 것을 깨닫고 삶에 적용하는 독서법으로 3P자기경영연구소의 강규형 대표에 의해 많은 사람들에게 확산되었다. 본깨적 책 읽기의 효시는 이랜드로, 이랜드는 우리나라 최초로 독서경영 시스템을 도입한 회사다. 이 시스템을 발전시켜 책 읽기에 적용한 것이 바로 본깨적 독서법이다.


저자는 KMA(한국능률협회) 독서경영전문가 책임강사이자 조선대와 고신대 등의 대학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각종 기업과 관공서 등에서 연 150회가 넘게 강의를 하고 있다. 책을 읽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을 현장에서 접하며 늘 그들의 고충을 함께한다. 그렇게 5년이 넘게 강의를 해오면서 쌓인 실제 사례들을 고스란히 이 책에 담았다.


1장 ‘책을 읽다, 삶이 바뀌다’에서는 본깨적 독서법으로 인생이 바뀐 사람들의 사례들을 볼 수 있다.

 

2장 ‘이것이 삶을 바꾸는 책 읽기다’에는 책 읽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마음가짐을 새로이 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필요한 부분 골라 읽기, 1124 재독법, 빨리 읽기보다 제대로 읽기, 수평적?수직적 병렬독서 등 책을 읽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 제시되어 있다. 각 방법을 하나씩 실천하다 보면 어느새 한 권 두 권 책을 읽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3장 ‘실전! 본깨적 책 읽기’는 본격적으로 본깨적 독서법을 설명한다. 책을 읽기 전에 준비하는 방법에서부터 손으로 읽고 밑줄 치면서 읽기, 책 여백 상?하단에 책에서 본 것?깨달은 것?적용할 것 정리하기, 본깨적 노트 작성 방법에 이르기까지 본깨적 독서법의 알맹이가 담겼다.

 

마지막 4장 ‘북 바인더, 책과 삶을 하나로 묶다’에는 3P자기경영연구소에서 실제로 쓰고 있는 북 바인더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매뉴얼을 담았고, 이를 실천해볼 수 있는 북 바인더를 책 마지막에 부록으로 실었다. 또한 인생을 변화시키고픈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 15권 목록을 실어, 책 읽기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독자들을 위해 실마리를 제시했다.

 


본깨적이 다른 내일을 꿈꾸게 한다
행동하고 실천하는 책 읽기


저자는 말한다, 책과 함께라면 건너지 못할 웅덩이가 없다고. 책 말고도 볼거리가 넘쳐나는 이 시대에 책, 더구나 종이책은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실제로 대중교통에서 책 읽는 사람을 찾기가 힘들 정도이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체감하고 있는 현실일 것이다.


그럼에도 그는 책이 답이라고, 인생의 열쇠라고 말한다. “책은 어려운 순간에 괴력을 발휘한다. 때론 어려움과 맞설 수 있는 용기를 주고, 때론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때론 그 누구보다도 따뜻한 위로를 건네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기도 한다.”(「에필로그」에서)


저자는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망한다. 거기서 더 나아가 『인생의 차이를 만드는 독서법 본깨적』은 살아가는 일이 어렵기만 한 사람들에게 역경을 넘을 수 있는 힘을 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살아있는 책 읽기가 삶의 변화를 부른다

1. 책을 읽다, 삶이 바뀌다
운명처럼 만난 책, 새로운 삶을 선물하다
미운 오리 새끼, 백조가 되다
책 읽기로 위기의 학교를 구하다
권고사직 대상자, 꼭 필요한 인재로 거듭나다
평범한 보험설계사에서 우수인증설계사로 도약하다
한 사람의 변화가 조직 전체를 바꾸다

2. 이것이 삶을 바꾸는 책 읽기다
삶을 바꾸는 책읽기는 본깨적이다
필요한 부분만 골라 읽어도 충분하다
1124 재독법이 망각을 잡는다
빨리 읽는 것보다 제대로 읽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책부터 읽느냐가 성패를 결정한다
나를 이해하는 방법, 책 속에 있다
책을 몇 권이나 읽어야 삶을 바꿀 수 있을까
실행을 방해하는 원인부터 제거하라
수평적, 수직적 병렬독서의 조화가 필요하다

3. 실전! 본깨적 책 읽기
책을 읽는 데도 준비가 필요하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읽으면 책 읽기 효과가 배가된다
밑줄과 박스를 치면서 읽으면 집중력 쑥쑥!
책 여백 상.하단에 본깨적 정리하기
마무리 5분이 책을 살린다
본깨적 노트 작성, 선택이 아닌 필수
본깨적 책읽기, 함께하면 효과가 더 크다
333 본깨적으로 변화의 속도를 높인다
나만의 독서 내비게이션
본깨적 책읽기는 오감을 동원할 때 극대화된다
인문학 책읽기,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4. 북 바인더, 책과 삶을 하나로 묶다
북 바인더가 독서 습관을 만든다
목표를 적으면 현실이 된다
북 바인더로 나만의 지식 자서전을 만든다
One Book, One Message, One Action
북 바인더를 잘 쓰면 책 읽을 시간이 저절로 생긴다
디지털 미디어 사용 시간을 반만 줄여도 인생이 달라진다

에필로그│책과 함께라면 건너지 못할 웅덩이가 없다
감사의 말
책 속 책│인생 변화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추천도서 15
책 속 부록│북 바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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