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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성의 소리 영어 PLUS - 소리에 집중하라

책과의 대화

by 별을 보는 사람 2020. 8. 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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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익히는 유일한 방법으로 선명한 영어 소리를 들을 것을 추천하는 책이다.

 

갓난 아이가 모국어를 배우듯이 영어의 진짜 소리를 듣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권한다.

그 다음에는 영어 소리를 들으며 원어민과 유사한 발음을 내도록 연습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1. 영어를 소리로 익혀야 하는 이유

1) 영어의 진짜 소리, 악센트와 호흡 

영어는 소리내는 방식이 한국말과 다르다.

영어의 소리를 잘 들어보면 단어 하나하나마다 딱딱 끊기는 것을 알 수 있다. 목 아랫부분의 호흡을 통해 악센트를 주어 내는 소리다. 영어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은 소리 내는 방식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우리가영어를 배우는 데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먼저 해야 할 일은 ‘영어의 진짜 소리’를 듣는 일이다. 진짜 소리를 완벽하게 들을 수 있어야 그대로 따라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모국어를 습득하듯 글이 아닌 소리로 영어를 익혀라

단어나 문법 외우기보다 소리 듣기가 우선이다. 소리로 습득한 언어는 오래 기억하기 쉽기 때문이다.

마케팅의 고전이라 불리는 ‘포지셔닝(POSITIONING)’에서는 사람들에게 제품을 널리 알리고 기억시키는 방법을 다루는 부분에서 소리를 통해 받아들인 정보가 더 기억에 남는다고 소개한다.

 “소리 내어 읽지 않고 시를 외우려고 해보라. 두뇌의 작업 언어인 청각 요소를 동원한다면, 글을 외우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3) 영화나 드라마가 최적의 교재인 이유

할리우드 영화나 미국 드라마가 영어를 익히는 데 최적의 교재라고 말하는 이유는 그 속에서 나오는 소리가 100% 리얼리티가 살아 있는 생생한 ‘실제 영어의 소리’이기 때문이다.  조용한 스튜디오에서 깨끗하게 녹음된 아나운서의 발음이 아니라는 점과 수없이 반복해서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영어를 배우는데 효율적인 교재이다.

 

영어 발음을 똑같이 따라하기




2. 윤재성의 소리영어 3단계 트레이닝 시스템

 

▣ 1단계: 영어 소리를 선명하게 듣고 똑같이 흉내 내라

 

미국 드라마나 할리우드 영화의 대사 한 문장을 원음 그대로 듣는다.

한 문장의 단어 수가 17~20개 정도가 좋다.

너무 짧거나 혹은 너무 긴 문장은 연습하기에 적절하지 않다.

 

 

1단계에서 주의할 사항

 

① 익숙해질 때까지 들어라

     < 연습 방법 >

     첫째, 원어민의 소리를 반복해서 듣고 자신이 내는 소리를 녹음해서 들어본다.

     둘째, 두 소리를 비교해 자신이 내는 소리가 원어민이 내는 소리와 비슷해질 때까지 한 문장만 계속 반복해서 말한다.

     셋째, 한 문장을 완벽하게 똑같이 소리 낼 수 있게 되면, 다음 문장으로 넘어간다.

 

    몇 번 해보다가 ‘이 정도면 됐겠지.’하고 다음 문장으로 넘어가서는 안 된다.

    계속 연습해서 자신이 내는 소리와 원어민의 소리가 비슷해졌다면, 그 문장은 완전히 자신의 것이 되었다는 뜻이다.



② 소리에 집중하라

    반드시 ‘소리’에만 집중한다. 글로 보고 듣는 게 아니라, 귀로 듣고 따라 해야 한다.

    100%에 가깝게, 완벽하게 따라 하기 전에는 하나의 문장만 반복하고, 뜻을 알려고 하거나 스크립트를 보지 않는다.

    그냥 들리는 소리를 그대로 따라 하는 것에만 집중한다.

    말하는 것에 욕심을 내지 않는다.

   이 단계에서 표현이나 어휘에 신경을 쓰다 보면 오히려 듣기에 방해가 된다.

 

 

영어의 진짜 소리를 귀로 듣고 그대로 따라 할 수 있는 기능을 장착하는 단계이다.

개인마다 연습 강도나 집중력이 달라 습득 속도는 다르겠지만, 약 250~300개 문장 정도만 완벽하게 듣고 소리를 낼 수 있으면 이 단계는 끝난다.




 

 2단계: 뉴스, 드라마, 영화의 소리를 듣고 최대한 흡수하라

 

원어민의 음성이 있는 뉴스, 드라마, 영화 등을 가리지 않고 들어 영어 소리를 최대한 흡수하는 게 목표이다.

소리를 들을 땐 무슨 뜻인지 몰라도 계속 듣는 게 중요하다.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고 그저 편안하게 다양한 소리를 흡수하는 데에만 집중한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건 아무리 말을 하고 싶어도 절대 말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말하는 것에 욕심을 내서 표현이나 어휘에 신경을 쓰면 오히려 듣기 연습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2단계에서 가이드하는 대로 소리를 흡수하다 보면, 어느 날 문득 영어 소리를 마치 우리말처럼 듣고 있다는 놀라운 변화를 느끼는 순간이 찾아온다. 그 순간이 3단계로 넘어갈 때이다.






 3단계: 머릿속으로 하고 싶은 말을 생각하지 말고, 무조건 크게 소리 내어 영어로 말하라

 

3단계는 영어 말문이 트이고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단계에서는 무조건 말을 해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건 하고자 하는 말을 머릿속으로 생각하지 말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바로 말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처음엔 더듬거리지만 조금만 지나면 이전보다 듣기를 통해 형성된 어순 감각과 어휘력으로 제대로 된 문장을 구사하게 된다.

기본 발성에 대한 훈련 덕분에 실제 원어민의 발음과 흡사한 소리까지 내게 된다.

 

 

- 출처: 윤재성의 소리영어 PLUS, 윤재성, 스토리3.0

 

 

 

www.yes24.com/Product/Goods/15254899

 

윤재성의 소리영어 PLUS

『윤재성의 소리영어 플러스』는 대한민국 최초 ‘글’이 아닌 ‘소리’만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소리영어 개척자 윤재성 원장이 10년을 배워도 영어를 듣고 말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쓴 책이

www.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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