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에서 양평 쪽으로 이동하다 발견한 공원인데 너무 좋아 소개합니다.
공원 안쪽에는 다양한 습지들과 갈대들이 자라고 있어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이곳은 정말 아는 사람만 방문할 수 있는 곳 같습니다.
좀 외진 곳에 있습니다.
좁은 국도변을 따라가다 보면 겉에서 보기에는 그저 그런 수변 공원 같았는데
막상 공원 안에 들어가니 너무나 멋있는 곳이 아닌가.
넓은 갈대숲이 펼쳐져 있었고 아기 자기한 습지도 곳곳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원에서 경안천과 맞닿은 부분에는 신작로? 가 있었는데
주변이 확 트여 있어 오랜만에 하늘을 마음껏 올려다볼 수 있었습니다.
신작로가 꽤 길어 중간에 돌아왔지만 끝까지 걷는다면 아마 1시간 이상 걸릴 것 같았습니다.
좀 한적한 곳을 찾거나 사색이 필요한 분들이 방문하면 좋을 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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