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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 일상을 버티게 해주는 고독의 힘

책과의 대화

by 별을 보는 사람 2022. 1. 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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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시작하며

 

1. 누구나 고독 속에 산다

- 고독에 몸부림치는 시대

- 고독에 관한 나의 경험

- 부정적인 고독에서 긍정적인 고독으로

나의 경우 회사를 그만두자 그 현실을 실감할 수 있었다. 회사 빡에도 비슷한 모임이 있고 내가 즐길 곳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러나 사회는 그렇게 만만한 곳이 아니었다.
그 후 부정적인 고독에 빠져 괴로움에 몸부림치는 처지가 되었지만, 반대로 그 경험 덕분에 나와 마주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었다. 나 자신과 대화, 나 자신의 일에 집중했다.
그러나 당신의 나에게 그것은 매우 큰 고통이었다. 왜냐하면 내 안에는 그 상황과 정반대되는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다는 열망이 있었기 때문이다.
고독한 시간을 적극적으로 보내게 된 순간부터 나는 이 사실을 깨달았다. 삶에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과 고독에 몸부림치는 것, 이 두 개의 선택지만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p45

 

2. 철학을 통해 고독을 생각하다

- 고독이란 무엇일까?

- 고독을 두려워하는 사람, 즐기는 사람

 

똑같은 상황 속에서 고독을 느끼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부득이하게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지금은 그것을 고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또는 그것을 부정적인 고독으로 생각하지 않고, 긍정적인 고독으로 전환해 즐긴다면 문제는 해결될 것이다. 결국 고독이란 객관적인 상황이 아니라 자기 마음의 문제인 것이다. -p68 ~ p69

 

- 고독과 철학은 친밀하다

 

3. 고독이 좋은 이유

- 나에게 집중할 수 있다

- 본질이 보인다

- 삶의 방식이 보인다

- 해야 할 일이 보인다

- 행복해진다

- 오히려 멋있다

- 천재가 될 수 있다!?

 

4. 철학자에게 고독을 배우다

- 세계의 철학자들은 고독을 얼마나 사랑했을까?

- 고독은 사람 '사이'에 있다고 말한 미키 기요시

- 고독과 창조를 실천한 에릭 호퍼

- 생각의 고독을 설파한 파스칼

- 신과 함께하는 고독을 이야기한 카를 힐티

- 고독을 강력한 힘으로 바꾼 니체

 

혼자 있는 것을 기분 좋게 허락하고, 불쌍한 흉내를 내서는 안된다. 이것은 니체가 자기 자신에게 한 말이다. 우리 또한 자신에게 이 말을 들려줄 필요가 있다. 니체가 이렇게 말한 이유는 사람은 나약한 동물이기 때문이다. 혼자 있으려고 결심해도 결국은 남을 의식하게 된다. 그래서 사람은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나락으로 떨어진다. 따라서 조금 더 강인하게 고독을 살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p134

 

- 비우면 채워진다고 말한 노자

- 고독과 사랑의 관계를 이야기한 에리히 프롬

- 고독과 행복의 관계를 전한 버트런드 러셀

- 고독해도 혼자가 아니라고 말한 와쓰지 데쓰로

- 고독해질 장소를 중시한 모테뉴

- 나와 마주하는 고독의 의미를 말한 세네카

- 고독으로 사색하는 인생을 보낸 쇼펜하우어

 

자신에게 가치를 많이 두는 사람일수록 고독을 사랑하기 때문에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이지만, 고독한 시간에 따라 자신의 가치가 달라진다. 쇼펜하우어는 이것을 교항곡이 아닌 피아노 솔로 연주에 비유했다.

"정신이 풍부한 사람은 혼자서도 작은 세계를 만든다."

고독은 독립심이 강한 사람에게 나타나는 특징인 것만은 확실하다. 자신의 이름으로 무언가를 이루고 싶은 사람은 무엇보다 우선 고독해진다. 그것이 성공으로 가는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p156

 

- 리더의 고독을 논한 마키아벨리

- 고독 속에서 쉬어야 한다고 말한 아우렐리우스

- 명상의 고독을 전한 유발 하라리

 

5. 긍정적인 고독 레슨 7스텝

실천! 고독을 강력한 힘으로 전환하는 방법

[스텝1] 좋아하는 일 찾기

 

고독을 연습하기 위해 좋아하는 일을 찾으라고 하면 조금 의외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렇게 하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그래서 긍정적인 고독의 첫 번째 단계로 꼽은 것인데, 말하자면 고독의 사전준비라 할 수 있다.
즐거움은 동기의 원천이 된다. 일반적으로 고독은 따분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런 지루한 기분을 없애고 즐거움을 찾아보는 것이다. 즐거운 일을 싫어할 사람은 없으니까 말이다.
딱히 즐길 만한 것이 없어도 평온한 상태로 있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역시 처음에는 그렇게 있을 수 없다. 무언가 즐길 만한 것이 있어야 편하게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테면 적당한 취미를 가져 보면 어떻까? 다만 '혼자 하는 것'이 전제다. -p170

 

[스텝2] 정보에서 벗어나기

[스텝3] 다른 사람 의식하지 않기

[스텝4] 거절하기

[스텝5] 혼자 즐길 방법 생각히기

[스텝6] 단시간 혼자 지내기

 

무엇보다 우리는 그 모든 시간에 나 자신과 마주할 수 있다. 혼자 즐기면 쓸데없는 말은 일절 하지 않아도 된다. 다른 사람의 기분을 맞출 필요도 없다. 그저 오로지 진지하게 내 마음속에 귀 기울이면 된다. 이렇게 하면 내일의 일상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낼 수 있게 된다. 이것이 바로 긍정적인 고독의 묘미다. -p197

 

[스텝7] 장시간 혼자 지내기

 

맺으며

참고문헌

 

- 부정적인 고독에서 긍정적인 고독으로

고독한 시간을 적극적으로 보내게 된 순간부터 나는 이 사실을 깨달았다. 삶에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과 고독에 몸부림치는 것, 이 두개의 선택지만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혼자이지만 하고 싶은 것이 있다. 그것에 집중하고 싶다. 그렇게 생각한 순간부터 부정적인 고독은 긍정적인 고독으로 바뀌었다.

 

- "나는 마침내 고독이라는 맹수에게 잡아먹히지 않는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 고독해지면 좋아지는 것들

* 언제나 사람들 속에 묻혀 있으면 자기 중심을 잃게 된다. 혼자 있을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

* 혼자서 충분히시간을 갖고 본질을 파악하면 언제나 유리한 선택을 할 수 있다.

* 나와 마주하는 시간을 가지면 내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게 된다.

* 인간은 고독해질수록 인간 전체의 운명을 생각한다. 인생의 목표를 세울 수 있다.

* 마음의 안정과 충만감은 긍정적인 고독에 의해 얻어진다.

* 즐겁게 떠들며 사는 것만이 좋은 인생은 아니다. 외롭지만 늠름한 인생 또한 아름다운 인생이다.

* 천재라고 불리는 이들은 대부분 고독한 청소년기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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