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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들 (살면서 꼭 한 번은 만난다)

책과의 대화

by 별을 보는 사람 2022. 1. 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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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습니다. 과연 성가시지 않고 피곤하지 않은 사람이 되는 것이 좋은 것일까요? 있는 듯 없는 듯 무색투명한 존재가 좋은 것일까요? 남을 귀찮게 하지 않지만 어쩐지 좀 무미건조한 느낌이 들진 않나요? 사람은 적당히 자신만의 색깔과 고집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단, 어떤 부분에서 어떻게 고집을 부리느냐가 문제일 것입니다. -p013

 

1. "알고 보면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은데...."

  • 만날 때마다 앓는 소리만 해서 지치니다
  • 주변에 잘 되는 사람 있는 꼴을 못 본다
  • 사소한 일에 '오바' '육바' 떨어서 일을 크게 만든다
  • 직원이 알아서 하면 기분 나빠하는 상사
  • "그렇게 미안하면 애초에 부탁을 하지 말든가요"
  •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 기다렸다는 듯이 사사건건 반대하는 사람
  • '또 시작이네...' 사람 민망하게 만드는 지능형 안티
  • 입만 살고 귀는 없는 사람
  • 본인이 '피곤한 사람'인지 본인만 모른다

 

2. 오늘도 당신을 지치게 하는 '그 사람' 10가지 유형

Type 1. '초예민'형: 쿠크다스 같은 '그 사람' 멘털 지키다가 내 멘탈 먼저 부서진다

Type 2. '자격지심'형: 세상 모든 일을 '제로섬 게임'으로 바라본다

Type 3. '부채질'형: 눈치를 밥 말아먹고, 분위기도 같이 말아먹는다

Type 4. '쭈그리'형: 쓸데없이 '죄송합니다'를 입에 달고 산다

Type 5. '내로남불'형: 다른 사람 말은 듣지도 않고 자기 말만 맞다고 떠든다

Type 6. '절차 집착'형: 모든 일에 유도리를 찾아볼 수가 없다

Type 7. '어리광쟁이'형: 사람들의 관심이 나를 감싸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Type 8. '겸손 진상'형: 듣고 싶은 말은 정해져 있고 못 들으면 서운해 죽는다

Type 9. '구구절절'형: "그래서 뭔 말이 하고 싶은 거야?" 소리가 절로 나온다

Type 10. '라떼 빌런'형: 과거 이야기 안 꺼내고는 대화가 안 된다

 

3.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 그들이 알고 싶다

  • 밑도 끝도 없이 화부터 내는 사람, 왜 그러는 걸까?
  • 마음속 '모니터 카메라'가 고장 났다
  • "그걸 꼭 말로 해야 알아?"라는 마음
  • 필요 이상으로 상대방의 눈치를 본다
  • 나보다 잘된 사람은 전부 '운이 좋아서'라고 생각한다
  • 흘러넘치는 자기애, 근거 없는 자신감
  • 엮이면 피곤해지는 살람 vs. 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
  • 남에게 관심 없는 사람? 의외로 엮이면 피곤하다
  • '논리적인 척'하지만 세상 기분파
  • 남이 보는 나와 내가 보는 내가 다르다
  • 언제 터질지 모르는 열등감을 시한폭탄처럼 안고 산다
  • '당연히 그렇게 해야지'라는 생각이 박혀 있는 머릿속

 

4. 어차피 사람은 안 변한다! 바꾸지 않고 내 속 편안해지는 법

  • '그 사람'의 꼬인 성격은 바뀔 수 있을까?
  • 남들에게는 민폐지만, 본인에게는 무기
  •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 나의 상식이 '그 사람'에겐 비상식일 수 있다
  • 바뀌지 않는 '그 사람', 어디까지 이해해줘야 하지?
  • 어디까지나 내가 편하기 위해서다.
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의 심리 메커니즘을 알게 되면, 상대방이 왜 그런 언행을 했는지, 그 심리적 요인이 빤히 보여서 그 부분을 지적하고 싶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상대방의 행동 패턴의 이면에 숨겨진 심리 메커니즘을 안하도 해서 그 부분을 지적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p210~p211

 

어쨌든 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의 언행 뒤에 숨겨진 심리 메커니즘을 지적해도 상황이 건설적인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분위기만 망치고 더 성가신 일만 벌어지는 경우가 많고요. 따라서 지적은 금물입니다. 어디까지나 ‘내’가 편하기 위해서요. -p212~p213
  • 사람은 누구나 내 모습 그대로의 나를 받아주길 원한다
  • 내 인생 지키는 유일한 방법?

 

5. '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이 되지 않으려면

  • 어쩌면 나도...?
  • 선배가 좋아하는 후배, 후배가 한심하게 여기는 선배
  • 어쩔 수 없이 그래야만 할 때도 있는 것이다
  • 내가 엮이기 싫은 사람은 어떤 타입?
  • 자기 모니터링 성향을 확인하는 방법

 

  • 쉽게 짜증 내는 사람의 마음속엔 ‘이 문장’이 있다.
머릿속에 각인된 ‘** 해야 한다.’, ‘**이어야 한다.’라는 문장을 ‘**해주면 좋게다(고맙겠다)’, ‘**해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어쩔 수 없다.’, ‘모두 나름의 생각이 있고 삶의 방식이 있으니 존중해야 한다.’로 의식적으로 바꾸는 것이 요령입니다. -p244

 

  • 나를 나로서 받아들일 수 있다면...
  • '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이 되어야 할 때

 

에필로그

나를 피곤하게 하는 사람은 하루아침에 사라지지 않는다

 

책을 읽다가 감정이입이 돼서 화가 치밀어 오르기도 했고 혹시 내가 나도 모르게 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들에 나오는 한 타입의 인간이면 어쩌나 하는 가슴 뜨끔한 순간도 있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 제시하는 각각의 타입들이 아주 조금씩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감정들이 평소에도 극단으로 표출되면 '엮이면 피곤한 사람'이 될 것이다. 평소에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내가 편하기 위해서' 타인들의 행동을 분석할 그리고 이해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여기서의 '이해'는 내가 편하기 위해서지 남들을 좀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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