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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책읽기, 다독술이 답이다

책과의 대화

by 별을 보는 사람 2024. 1. 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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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독술: 현대사회에서의 중요성

현대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며 다양한 문화와 정보가 교차하는 시대입니다. 이러한 정보 홍수 속에서 자신의 자아를 확립하고 신념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다독술입니다.

과거의 전통과 현대의 기술이 융합되는 오늘날, 다독술은 개인의 사고력을 확장하고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여러 책과 글을 통해 다양한 생각과 지식을 접하게 되면, 자신만의 견해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다독은 정보의 질을 향상시키며, 복잡한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키웁니다. 다독술을 통해 자신의 세계관을 넓히게 되면, 현대사회에서 맞닥뜨리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통찰력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단순히 많은 양의 책을 읽는 것만이 다독술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읽는 내용을 깊게 이해하고, 그것을 자신의 생각에 통합시키는 과정입니다. 이를 통해 진정한 지식의 깊이와 폭을 얻게 됩니다.

다독술의 또 다른 중요성은 사회적 연결망을 확장하는 데 있습니다. 다양한 책을 통해 다른 나라, 문화, 시대의 사람들과의 연결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로써 우리는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자각을 높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독술은 우리의 창의력을 자극합니다. 다양한 이야기와 정보를 통해 우리의 상상력은 무한하게 확장되며, 이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해결책을 찾는 데 도움을 줍니다.

결론적으로, 다독술은 현대사회에서 개인의 자아를 확립하고, 복잡한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더불어, 사회적 연결망의 확장과 창의력의 발휘에도 크게 기여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더욱 풍부하고 깊은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책 속의 한 구절

많은 사람이 독서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혹자는 '독서입국'이라는 말까지 합니다. 그래서 세이고 선생님께 독서 방법으로서 '다독술'이란 무엇인지 듣고 싶습니다.
'다독'과 '소독'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결국 그 본지른 다르지 않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소독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다독으로 발전된다는 의미는 이닙니다. 다독에 의해 소독의 의미가 더 깊어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것이 바로 독서의 재미 있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 읽는 것과 많은 책을 읽는 것은 별개라고 생각합니다만, 어떻게 하면 다독을 할 수 있나요?

다독은 한 가지 방법으로 많은 책을 그냥 집어 삼키듯이 읽는 것이 아닙니다. '책 많이 먹기 대회'를 하자는 것은 아니잖아요?(웃음) 그렇다고 해서 단지 속독에 의지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 인간의 내면적 기능을 보다 더 다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운동선수가 자기 신체의 여러 근육들을 움직이기 쉽게 하는 것처럼. 독서를 위해서는 인식 촉수의 움직임을 민감하고 다양하게 해야 합니다. 이것은 운동선수가 트레이닝을 할 때 팔굽혀펴기나 윗몸일으키기만 계속 반복하지 않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것은 중요한 경험이었습니다. 다카하시 가즈미, 윌리엄 클라인, 다키구치 슈조, 광물학, 에도 시대의 서양 학문, 로마사, 세토우치 하루미, 만다라, 히나쓰 고노스케, 하니야 유타카 등 엄청난 콘텐츠가 끊임없이 책이라는 형태로 만들어져 나오는 과정을 목격할 수 있었는데, 그야말로 장관이었습니다.
이렇게 저는 스기우라 스튜디오에서 책의 구조와 제작 프로세스를 배웠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이야기하겠지만 독서에 흥미를 가지려면 책의 북 디자인에도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런 이유로 이 시기의 독서는 '물리학부터 민속학까지'라고 할까요. 아니, 그 사이에 있는 다양한 장르의 책들을 마치 그라데이션을 만들어 나가듯 읽는 것이었다고 하는 편이 좋겠네요.

 

 

아무튼 당시의 잡지는 한창 성장 가도를 달리던 일본에서 그 시대의 안보나 공해 문제, 경제사회사상을 끌어안으면서 잡지로서 강한 메시지나 판단 기준을 아주 분명하게 가지고 있었습니다. 자기주장이 분명했었지요.
그런 이유로 착실히 잡지를 읽었는데 다른 많은 사람도 그랬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단행본과 달리 잡지는 후딱후딱 읽지요? 이것이 독서 연습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이 방식을 단행본 읽는 데에도 적용시키면 좋습니다.

 

 

 

획일적 책 읽기에서 과감하게 탈피할 것, 다양한 장르의 책을 종횡무진 넘나들면서 맥락을 파악하는 편집적 책 읽기를 할 것, 성장하면서 같은 책을 다시 읽어 이해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갈 것이 <<창조적 책읽기, 다독술이 답이다>>의 핵심이군요. 바쁘신 가운데 긴 시간 이야기를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한국 독자에게도 마쓰오카 선생의 훌륭한 독서법이 제대로 전달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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