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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자리 - 약간 책임감이 떨어지지만 재치 있고 스마트한 성격

별자리

by 별을 보는 사람 2019. 4. 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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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자리 (5월 21일 ~ 6월 21일)

특징

쌍둥이자리는 내 별자리다. 그래서 더 애정이 가는 별자리다.

 

특징은 다음과 같다.

황도 12궁 중 가장 북쪽에 있으며 태양이 쌍둥이자리에 위치하면 절기상 하지가 된다.

 

α별인 카스토르(Castor)와 β별인 폴룩스(Pollux)의 두 별이 가장 밝으며, 카스토르는 2.0등급의 카스토르 A와 2.9 등급의 카스토르 B, 9 등급의 카스토르 C로 구성된 3 연성이며 이들은 모두 상호 간의 중력에 의해 묶여 있다고 한다.

 

별자리의 이름은 밝은 순서대로 α, β, γ로 정해지는데, 쌍둥이자리는 β별인 플룩스가 α별인 카스토르보다 밝다. 이유는 처음 별자리에 별 이름을 붙일 당시에 카스토르가 플룩스보다 밝았기 때문이란다.

 

지구로 부터는 2,800 광년 거리에 위하고 있다. 2,800 광년 떨어져 있다는 것이 감이 오지 않는다. 쌍둥이자리는 찾기가 수월한 편에 속한다. 찾는데 주로 이용되는 별자리는 오리온자리다.

 

오리온자리의 베텔기우스를 늘려 두배 정도 되는 곳에 쌍둥이자리 α별과 β별이 있다. 이 두 별에서 베텔기우스 방향으로 나란히 있는 별을 찾으면 된다.

 

 

 

별자리

 

 

신화

여기서도 바람둥이 제우스 신이 나온다. 로마 신화의 신들은 어느 면에서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신들이다. 제우스가 스파르타의 왕비 레다를 꼬셔서 쌍둥이를 낳았는데 그 쌍둥이가 카스트로와 폴룩스다. 그리고 헬레네가 태어난다. 헬레네는 트로이 전쟁의 원인으로 전해지기도 한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이들 셋은 모두 알에서 태어났 단다. 제우스의 자식들이니 알이 아니라 하늘에서 떨어졌다고 해도 믿어야 될 것 같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영웅적인 인물들처럼 카스트로와 풀록스도 어려 서부터 강한 힘과 용기를 가졌으며 남들보다 뛰어난 육체를 가졌다고 한다.

 

 

신화에서는 카스토르는 말을 잘 다루고 플록스는 권투와 무기를 잘 다루는 재능을 가졌다고 나온다. 하지만 여기서 복선이 깔린다. 폴룩스는 불사의 몸이었으나 카스트로는 인간의 한계인 죽음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제우스가 신과 신과의 관계가 아닌 신과 인간과의 관계로 태어난 쌍둥이였으니 둘 중 하나는 인간의 한계를 가지고 태어났다는 것은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장성한 이들은 아르고 호의 일원으로 참여하여 황금양피를 찾아 원정에 나섰고 그 후 아름 다운 두 자매를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이 두 자매에게는 미리 정해진 약혼자가 있었다.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차지한다는 말처럼 이들 두 형제도 미리 정해진 약혼자와 결투를 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카스트로는 화살에 맞아 심각한 부상을 당하게 됩니다. 물론 불사의 몸을 가진 동생은 무사하다. 형은 그 후 상처가 심해져 죽음을 맞이한다.

 

 

이를 지켜본 폴룩스는 형의 죽음에 충격을 받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으나 본인의 의지로도 불사의 몸을 어떻게 하지는 못했다. 죽을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런데 자신의 아버지가 누군가? 신중의 신 제우스 아닌가? 그래서 제우스를 찾아가 형을 뒤 쫓아가게 해 달라고 간청하게 된다.

 

 

자신의 두 아들의 우애에 감동하게 된 제우스는 이들이 하루는 지상에서 하루는 지하에서 함께 지낼 수 있도록 허락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들을 하늘로 올려 두 개의 별로 만드는데 이것이 쌍둥이 자리가 된다. 감동적인 이야기다.  

 

 

인간 세상에선 하루가 멀 다하고 싸움이 일어나는 게 형제 들인데 신화에서는 안 그런가 보다. 물론 찾아보면 따뜻한 형제애로 살아가고 있는 분들도 계실 것이다. 이들의 이런 아름다운 신화로 인해 고대부터 중세까지 선원들의 수호신 역화를 했으며 항해를 하는 배의 뱃머리에 조각상으로 장식되었다고 한다.

 

 

성격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쌍둥이자리는 약간 책임감이 떨어지지만 재치 있고 스마트한 성격이 많은 것 같다. 그로 인해 주변 상황을 잘 파악하고 모임에서도 인기가 있는 사람이 될 확률이 높다.

 

 

다양한 방면에 관심이 많아 혼자서도 잘 지낸다. 강압적이거나 본인 보다 더 특이한 사람들 하고는 잘 어울리지 못한다. 그래서 다정다감하거나 편안한 사람들과 잘 어울린다. 그래서 연상의 연인 하고 잘 지낸다.

 

 

어떤 규칙에 따라야 하는 상황을 못 견디며 피하려 한다. 내가 쌍둥이자리라서 잘 안다. 고정되고 규칙적인 일은 피하게 된다. 그리고 어느 순간에는 잘 될 것 같아 시도해 보지만 금방 지치고 만다. 규칙적인 일이나 고정된 매뉴얼로 진행되는 일은 꼭 그 진행되는 방식보다 더 나은 방식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그 방식을 따르지 않는다.

 

 

이런 성격으로 인해 무엇인가를 결정하거나 앞으로 나아가는 결정을 내려야하는 리더십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거 같다.

 

 

쌍둥이자리의 논리적이고 꼼꼼하고 노련미 있는 머리로 어떤 문제를 깊이 탐구하거나 정신 관련 문제의 연구에 매달리려는 특징이 강하다. 쌍둥이자리는 뛰어난 기량을 타고나는데, 특히 손재주가 매우 좋은 편이어서 사람들을 치유하는 능력이 있을 수도 있고,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재능이 뛰어날 수도 있다. 따라서 손을 사용하는 분야에서 일을 한다면 서서히 다채롭고 흥미로운 삶을 꾸려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연애

쌍둥이자리는 위에서 언급한 것 같이 재치 있고 스마트한 성격의 소유자로 인기도 많고 만나는 동안 상대방을 즐겁게 해 주므로 상당히 좋은 연애 상대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자유분방한 성격과 개인주의 그리고 쉽게 싫증을 내는 성격 탓에 상대방이 자신의 일에 간섭하거나 억압하려 든다면 서로 소원해지는 관계가 되기 쉽다.

 

 

이런 이유로 상대방을 매우 힘들고 절망에 빠지게 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지 않은가? 연애란 기본적으로 서로 어느 정도 구속력을 가져야 하는데 이런 것 자체를 싫어하니 상대방 입장에서는 연애를 하고 있는지 아닌지조차 구분하기 어렵고 이러다 보니 괜히 마음만 다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쌍둥이자리가 남자인 경우 늘 막내 같은 천진난만함으로 인해 스스로 무엇인가를 결정하거나 앞으로 나아가는 결정을 내려야 하는 리더십을 찾아보기 어렵다.

 

 

마치 마마보이 같은 느낌 이랄까? 하지만 이런 고비만 잘 넘기고 이해관계가 기능해진다면 쌍둥이자리의 뛰어난 위트나 성실함 그리고 화술 능력은 미래를 함께해나가기 좋은 동반자이기도 하다. 연상의 이해심이 많은 상대방을 만난다면 행복한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인물

박보검, 윤아, 트와이스의 쯔위, 김소현, 혜리, 유인나, 은지원, 강호동 등

 

 

용어 정리

절기상 하지 - 24절기 중 열 번째 해당하는 절기이며 천문학적으로는 일년 중 태양의 적위가 가장 커지는 시기이다. (한국 세시풍속 사전) 이 무렵 태양은 황도상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하며 북반구에서는 낮의 길이가 가장 길고 태양의 남중 고도가 가장 높아진다. 우리나라의 경우 하지에 정오의 태양 높이도 가장 높고 일사 시간과 일사량도 가장 많아진다.

 

 

별의 등급 – 별의 밝기에 대한 척도. 별이 밝을수록 숫자는 작아진다.

기원전 135년경 히파르코스가 별을 밝기에 따라 1등급에서 6등급으로 분류한 것이 그 시초이며 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들을 1등급, 맨눈으로 겨우 볼 수 있는 별들을 6등급으로 정했다.

 

 

아르고 호 원정 – 기원전 1300년 경 테살리아의 왕 펠리아스는 이아손이라는 조카가 있었는데, 그에게 왕위를 뺏길까 두려워 펠리아스의 배를 타고 멀리까지 나가 엄청나게 어려운 임무를 수행하고 오라는 명령을 내린다. 우선 용이 지키는 황금 양의 털을 가져오라 했는데, 이아손은 전쟁의 여신 아테나의 도움을 받아 거대한 배 ‘아르고 호’를 만들고 가정의 여신 헤라의 도움으로 많은 영웅들을 모아 원정을 떠난다는 이야기. (나무 위키)

 

 

트로이아 전쟁 - 트로이아 전쟁은 스파르타의 왕비 헬레나를 트로이아의 왕자 파리스가 납치하면서 시작된 전쟁으로써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에 나오는 그리스 신화 속 전쟁이다.

 

트로이아의 성벽은 강해서 그리스 병사들이 뚫기가 힘들었다. 그렇게 10년 동안 트로이아는 방어를 했으나 지진에 의해 성 내부는 혼란 속에 빠지게 되었고, 그리스 연합군은 그 틈을 타서 공격해 트로이아 황을 죽이고 도시를 불태워버렸다. 그리고 헬레네는 다시 그리스로 돌아오게 되었다. 트로이아가 정복될 무렵 망명한 트로이아인들도 적지 않았는데 아이네이아스가 대표적인 예였다.

 

이 이야기는 발굴 이전까지 신화로만 여겨졌으나, 1871년 독일 고고학자 하인리히 슈리만이 트로이아의 발굴에 성공하면서 실제 있었던 전쟁임이 밝혀졌다. (위키 백과)

 

 

스파르타의 왕비 레다 – 스파르타의 왕 틴다 레오스의 왕비로 유부녀인데도 불구하고 백조로 변신한 제우스와 관계해 4 쌍둥이를 낳았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그녀에게 남편 외에 퀴크노스(백조)란 이름의 남자를 애인으로 두었다는 해석도 있다. 그러나 4 쌍둥이 중 카스토르와 클리타임네스트라는 스파르타의 왕 틴다 레오스에 의해 생겨난 인간이고, 헤레네와 폴뤼데우케스는 제우스에 의해서 생겨난 반인 반신이다. (나무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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