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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자리 - 주위 사람들에게 밝은 기운을 전하는 것이 특기

별자리

by 별을 보는 사람 2019. 4. 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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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자리 (7월 22일~8월 23일)

 

 

 

학명 | Leo

약자 | Leo

영문 | the Lion

위치 | 적경 10h 30m 적위 +15도

자오선 통과 | 4월 23일 오후 9시

실제 크기(서열) | 946.964 평방도(12위)

 

 

특징

봄철 남쪽 하늘 위에 물음표를 돌려놓은 것 같은 별무리를 볼 수 있다. 이 별무리는 풀을 베는 낫과 비슷한 모양을 항 서양에서는 낫이라고 부른다. 낫의 손잡이 별에서 동쪽을 보면 땅을 파거나 흙을 정리하는 데 쓰는 곡괭이의 모양도 찾을 수 있다.

 

 

낫과 곡괭이를 닮은 이 별들이 바로 사자자리의 가장 중요한 별들이다. 황도 12궁에 속하는 별자리이며 서쪽의 게자리와 동쪽의 처녀자리 사이에 놓여있다.

 

 

1등성인 알파 별 레굴루스에서 에타, 감마, 제타 별을 거쳐 3등성인 엡실론 별에 이르는 6개의 별이 낫 모양을 만드는데, 이것은 사자의 얼굴과 가슴에 자리 잡은 별들이다.

 

 

베타 별 데네볼라와 3등성의 델타, 세타 별이 이루는 직각삼각형은 사자의 엉덩이에 해당한다.

 

 

페르시아 시리아, 이스라엘, 인도, 바빌로니아 모두 이 별자리를 사자를 의미하는 명칭으로 불렀다. 사자자리는 현대의 88개 별자리 중 가장 오래된 별자리이다.

 

 

사자자리의 위치는 북두칠성을 찾으면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북두칠성에서 국자의 손잡이가 시작되는 델타 별과 감마 별을 연결하여 계속 나아가면 사자자리의 감마 별인 알기에바를 지나 1등성인 알파 별 레굴루스에 이른다.

 

 

사자의 머리 부분인 낫을 찾을 수 있다면 뒤에 따라 나오는 직각삼각형의 꼬리 부분을 찾기는 매우 쉬운 일이다. 사자자리의 꼬리에 해당하는 베타 별 데네볼라가 목동자리의 알파 별 아크투루스, 처녀자리의 알파 별 스피카와 함께 봄철 대삼각형을 알려진 정삼각형을 만든다는 것은 별자리를 찾는데 중요한 정보가 될 것이다.

 

 

사자자리를 이루는 별은 다음과 같다.

사자자리 유성우, 남쪽의 황제별, 황도 제5궁 사자궁

 

 

 

 

 

 

신화

먼 옛날 하늘이 온통 혼란 속에 빠져 별들이 자리를 떠나고 혜성이 하늘을 날아다니던 적이 있었는데 달에서 불타는 유성 하나가 황금사자의 모습으로 그리스의 네메아 골짜기에 떨어졌다.

 

 

유성은 곧 사자로 변했고 지구의 사자보다 몸집이 훨씬 컸고 성질도 포악 했다. 이 사자 때문에 네메아 사람들은 고통을 받았다.

 

사자는 날이 갈수록 이 사자는 네메아 사람들을 괴롭혔으며 몸집도 점점 커져 갔다. 마침내 이 나라의 왕인 에우리스테우스 왕은 영웅 헤라클레스에게 사자를 처치할 것을 명령했다.

 

 

네메아 골짜기에 나타난 헤라클레스는 활과 창, 방망이 등을 들고 사자와 싸워 보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결국, 헤라클레스는 맨 몸으로 사자와 결투하여 사자를 궁지로 몰아넣었다. 오랜 저항 끝에 사자는 헤라클레스에게 죽임을 당하게 된다.

 

 

네메아의 사람들은 사자의 공포에서 벗어나 평온을 되찾았고 헤라클레스는 승리의 대가로 어떤 무기로도 뚫을 수 없는 불침의 사자가죽을 얻게 된다. 그리스 신화의 그림에서 헤라클레스가 입은 사자가죽이 바로 이것이다.

 

 

신의 왕 제우스는 아들 헤라클레스의 승리를 치하하고 그의 영웅적인 행동을 영원히 사람들이 기억하도록 하기 위해 사자를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었다.

 

 

성격

주변 사람들에게 밝은 기운을 전하는 것은 사자자리의 특기이다.

 

 

양의자리, 사수자리와 함께 불의 별자리인 사자자리는 불 중에서도 캠프파이어처럼 활활 타오르는 불이다. 수호 행성이 태양이니 그 불 기운이 아주 강하다. 그 기운을 전수받은 사자자리가 다른 이들까지 타오르게 만드는 것은 당연하다.

 

 

또한 사자자리의 사람들은 아주 잘 논다. 주로 무리를 이루어 노는 것을 좋아하고 자연스럽게 파티도 좋아한다. 그런데 혼자 놀기에는 아주 약하다.

 

 

그리고 자신이 노는 자리를 주도하는 것을 좋아한다. 분위기 메이커, 그 사람이 있어야 떠들썩하게 놀 수 있다고 주변 사람들이 인정하는 친구가 사자자리 사람들의 성격이다.

 

 

하지만 다른 이들의 지지와 환호가 없으면 기운을 내지 못한다. 사자자리는 다른 어떤 별자리보다 남의 시선과 칭찬에 에너지를 얻는다.

 

 

이들의 특성은 옷차림에도 나타난다. 남들의 시성과 좋은 평가를 바라다보니, 옷을 잘 차려 입고 헤어 스타일에 유난히 신경을 쓰는 것 역시 이들의 특성이다.

 

 

이들에게 옷을 잘 입는다는 것은 보수적으로 격식 맞춰 잘 입는 것이 아니라 눈길을 끄는 옷차림이나 아무도 시도하지 못할 과감하고 화려한 옷차림을 뜻한다.

 

 

이들은 연애도 아주 잘한다. 12개 별자리 중에서도 대표적인 로맨티스트 들이다. 게자리가 가정과 결혼을 위한 과정으로 서의 따뜻하고 안정적인 연애에 관심이 있는 반면, 사자자리는 아름다운 로맨스와 그 무드를 즐기는 타입니다.  

 

 

이들에 큰 즐거움인 연애는 반대로 이들을 깊은 절망에 빠뜨리게도 합니다. 상대방이 바람을 피웠다면 더 할말이 없을 것이다.

 

 

연애를 이렇게 좋아하다 보니 예술에도 두각을 나타낸다. 근본적으로 사자자리는 사회가 자신의 개성을 흡수해버릴까 두려워한다. 그렇게 때문에 자신의 존재, 자신의 개성과 감정들이 드러나지 않으면 살 수가 없다. 강렬한 자기 표현이 필요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꼭 예술을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가슴 속에 예술가적인 성향이나 욕구가 숨겨져 있다.

 

 

사자나리가 안정감을 느끼는 방법은 사회 안에서 계속해서 자기정체성을 확인하는 것이다. 그래서 사회의 중요한 일원이라는 것을 확인하고자 하며, 이렇게 얻은 명예와 부로 자신의 가족, 사랑하는 친구, 주변사람들을 대접해 주고 싶어 한다.

 

 

이들은 한번 자신의 사람들이라고 마음 안에 자리 잡은 사람들에게 무척 관대하다. 만면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자신들만의 이야기에 집중한다면 사자자리 사람들은 다시는 그 모임에 오지 않을 것이다.

 

 

엔터테이너, 아티스트, 파티플레너, 웨딩플레너 등 창조성과 화려한 열정이 있는 직업 영역에 사자자리 사람들이 포진해 있다. 꼭 아티스트가 아니어도 상관없다.

 

 

당신의 보스가 사자자리라면 당신의 회사 생활은 즐거움으로 가득 찰 가능성이 많다. 하지만 이들이 정치인일 경우 대통령이나 총리와 같은 최고의 지도자는 되기 힘들것이다. 왜냐하면 이렇게 나서길 좋아하는 성향으로 정적도 틀림없이 많아질 테니까.

 

마지막으로 사자자리가 주의해야 할 점들은 다음과 같다.

 

 

밝은 건 좋은데 때로는 너무 밝아 어두운 면능 보지 않으려 하고 어떤 일이나 관계 등에 내재 문제점을 지나쳐 버릴 수 있다. 또한 이런 자신감 때문에 책임을 지고 일을 떠맡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씩씩하게 해나가지만 자신의 한계를 생각하지 않아 곤란해 질 수 있다.

 

 

그런 지경까지 가서 자신감과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지 말고 가끔은 스스로의 능력과 한계를 고려해 이성적인 판단을 내릴 필요가 있다.

 

 

연애

사자자리 여성인 경우 자신이 일국의 공주라고 생각하고 다른 나라의 백마 탄 왕자를 기다린다. 사진은 한 평생 공주처럼 떠받들어져 살아야 하기 때문에 그가 자신의 한 평생을 완벽하게 고용할 수 있을지 없을지를 먼저 생각한다.

 

 

설령 남자친구라도 자신한테 이래라 저레라 하는 것은 못 참는다. 사자자리 여자친구를 사귀고 있다면 외모나 옷에 대해 사소한 칭찬을 건네 보라. 그녀는 어린아이처럼 좋아할 것이다.

 

 

사자자리 남자인 경우 자신을 왕권을 이어받을 왕자라 생각하기 때문에 아버지 마음에 들지 안들지가 이들에게는 무척 중요하다.

 

 

이들에게는 언터테인먼트의 별자리답게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해줄 것이다. 데이트 비용도 자신이 내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모욕으로 생각 할 수 있다.

 

 

이들에게 이러고 저러고 따지는 것은 금물이다. 사자자리 여성과 마찬가지로 사소한 것에도 칭찬을 아끼지 말자. 그러면 그는 행복의 나락에 빠질 것이다.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사자자리는 자신의 여자를 이상향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육체관계로 나아가기는 쉽지 않다.

 

 

 

인물

장군의 아들 김두한, 마돈나, 차두리, 티에리 앙리.

 

 

용어 정리

네메아 –네메아강 상류의 계곡에 있는 펠로폰네소스 반도와 중부 그리스를 연결하는 교통로에 있다. 이 지역은 올림피아, 델포이 등과 함께 예로부터 성지로 알려져 왔고, 영웅 헤라클레스에 의해 토치되었다는 네메아의 사자가 전설로 내려온다.

 

에우리스테우스 왕 – 미케네의 왕인 그의 출생은 헤라에 의해 예정되어 있었다. 제우스가 인간인 알크메네와 관계하여 헬라클레스를 낳자 질투심에 휩싸인 헤라는 헤라클레스를 괴롭히기 위해 에우리스테우스를 헤라클레스보다 2개월 앞서 태어나게 한다. 그는 일곱 달만에 스테널로스의 아들로 태어난다.

 

에우리스테우스는 헤라클레스에게 살아 돌아오기 어려운 열두 가지의 과제를 부과했다. 이 과제를 완수해 나가는 과정이 헤라클레스 신화의 주요 내용이다. 그의 자식들 중에는 따 아드메테가 있다. 그녀 때문에 헤라클레스는 아마존족 여왕 히폴리테를 죽이고 그녀의 황금 허리띠를 빼앗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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